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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헌혈 자원봉사 | Donate Blood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4. 1. 28. 14:32
캐나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던 나는 돈이 아닌 무언가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보던 도중 헌혈을 알게 되었다.
나의 헌혈로 인해 누군가의 생명이 구해질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자부심을 느낀다. 혈액은 의료 수술, 완치 과정, 사고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여러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헌혈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행위이다. 작은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도움이 된다.
헌혈을 하려면 먼저 Canadian Blood Service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 헌혈 도네이션 센터나 교회에서도 가능하니 스케줄에 맞게 선택하면 됨.
방문 전에는 몸 상태를 확인하는 설문조사가 있다. 최근에 치과 치료나 피어싱, 여행 등을 했다면 대채적으로 3 ~ 6개월 후에 헌혈이 가능하다. 첫 방문 시 간호사나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히 안내해 준다. 첫 헌혈에서는 특별한 1st donair 스티커도 받을 수 있어 간호사분들이 자주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헌혈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는 2023년에 3번의 헌혈을 했고, 사회에 기여한 마음에 내 자신이 매우 뿌듯하다!
헌혈이 끝나면 4-5주 안에는 집으로 본인 혈액형 과 함께 헌혈증이 도착하고 다음 헌혈 시에 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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