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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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헌혈 자원봉사 | Donate Blood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4. 1. 28. 14:32
캐나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던 나는 돈이 아닌 무언가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보던 도중 헌혈을 알게 되었다. 나의 헌혈로 인해 누군가의 생명이 구해질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자부심을 느낀다. 혈액은 의료 수술, 완치 과정, 사고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여러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헌혈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행위이다. 작은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도움이 된다. 헌혈을 하려면 먼저 Canadian Blood Service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 헌혈 도네이션 센터나 교회에서도 가능하니 스케줄에 맞게 선택하면 됨. https://www.blood.ca/en 방문 전에는 몸 상태를 확인하는 설문조사가 있다.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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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밴쿠버 10년차, 패밀리 닥터 구하다!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4. 1. 20. 05:57
2015년에 워홀로 밴쿠버에 도착 후, 유학을 거쳐 영주권을 받기까지 나는 한 번도 팸닥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팸닥이 있는 코워커나 주변 지인에게 몇몇 물어봤지만 항상 돌아오는 이야기는 본인 팸닥은 new patients를 받지 않는다고…ㅠㅠㅠ 한국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캐나다에서는 가벼운 감기, 관절근육 통증,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해 혼자서 (?) 치료해 왔다. 처방 때문에 꼭 방문해야 할때는 워크인으로 기본 2-3시간 기다리는건 덤이다 ㅠㅠ. 그런데 이제 나에게도 기쁜 소식이! 드디어 패밀리 닥터가 생겼다! 정말 우연치 않게 클리닉을 찾는 도중 new patient을 받는다는 공고를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아직 팸닥 없으신 분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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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코로나/코비드19/Covid19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0. 3. 23. 03:03
전세계가 진짜 코로나 때문에 난리가 아닌 이시점 저번주부터 회사에서 자택근무를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좋았다 출퇴근길 생각 안해도 되고 준비시간 안걸려서 좋고 ㅎㅎ 근데 이게 몇일 지속 되니까 갑갑해 미칠 지경 ㅠㅠㅠ 일 능률도 정말 낮고 ㅋㅋㅋ 그런데 뭐 어쩌겠나 코로나 사태가 점점 많아 지면서 밴쿠버는 이제 레스토랑 바 커피샵 등등 dine in이 금지되고 (배달이랑 투고만 가능) 몇몇 스타벅스는 아예 문을 닫고 drive through만 연상태 월마트와 수퍼스토어 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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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코로나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0. 3. 15. 02:07
내가 느끼는 체감으로는 밴쿠버/캐나다는 이제서야 코로나의 위엄이 점점 오는거 같다. 점점 사람들의 panic buying과 학교 수업들이 다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이 상황. 이러는데 당연히 누가 구인구직을 할까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결국 그 직탄을 받은 나 하아.. 코로나 때문에 인터뷰 기회도 밀려나고.. 그 말인 즉슨 현회사에서 더 버텨야 한다는거고 얼마나 더 버텨야 하는지 모르겟다는것 ㅠ 아침에 in person 인터뷰 시간도 잡고 그날 보자 하다가 4-5시간 뒤에 바로 온 메일.. 회사 내에서 미팅을 통해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는것. 그러므로 하이어링 프로세스도 연기되고 트레이닝도 연기된다는것 현 코로나 상황 때문에. 다시 코로나에서 복귀될쯤 연락 준다고 하는데 과연 그떄가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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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 밴쿠버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0. 2. 20. 23:55
#2월19일2020 2층에서 업무볼때 해가 쨍쨍해서 기분이 조음 날좋으니 커피 한잔 타고 밖에서 광합성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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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지나간 롱위캔드 Family Day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0. 2. 18. 11:38
Feb 17, 2020 금욜날 퇴근하고 이제 롱위캔이다 하고 넘 좋앗는데 벌써 월요일 밤이라니 ㅠㅠㅠ 아 또 낼 출근이여.. 하아 돈의 노예여.. 요즘 빠진 콥스브레드 lowfod bread 샌드위치 사갈려고 사논 빵. 이 빵이 소화가 잘되는 빵이라길래 그냥 동네에서 줍줍 날씨가 왠일로 좋았던 주말.. 1월달에 눈 엄청 내린 이후로 그냥 비만 내려줘도 감사한데 비 안내려주면 너무 감사합ㅁㅋㅋ 정말 한거없는데 시간이 참 잘가네 교보에서 빌린 책은 언제 다 읽을려나..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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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캐나다 폰팔이가 알려주는 통신사 이야기: 어느 회사로 개통을 할까?나의 이야기/시시콜콜 2020. 2. 2. 13:26
1년정도 폰팔이로 일했던 경력으로 티스토리에 한번 캐나다 통신사에 대해 얘기 해보려고 한다. 한국에서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 적은 데이타, 지하철에서 터지지 않는 폰, 비싼 요금제로 당황을 하였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몇년 지나다 보니 이또한 적응하며 살게되었다. 처음에 벤쿠버에 도착 했을땐 그냥 무작정 호스텔 스태프에서 유심 개통을 하는 곳을 알려 달라고 했고 정말 호스텔에서 3분 거리 5 분거리에 있는 파이도와 로저스를 방문해 그냥 브로셔를 가져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 많이 주는곳(파이도)에서 아이디를 보여주며 아주 쉽게 개통을 했다. 지금도 생각난다. 40불에 500기가 500분 통화. 정말 작은 데이터 때문에 항상 데이터를 끄고 다니고 친구들과는 문자를 주고 받으며 다녔다. 현재는 10기가를 ..